2019년 합의된 OECD-DAC 권고안(DAC Recommendation on the Humanitarian Development-Peace Nexus)을 통해 HDP Nexus의 주요 원칙과 조정 메커니즘이 구체화 되었으며, 국제사회의 공여국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이행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HDP Nexus를 특정 사업 주제나 분야로 한정하여 이해하는 경우가 많아 개념적 혼선이 여전히 존재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조정 메커니즘의 부족, 평화 필러에 대한 상이한 이해, 그리고 재원 조달의 어려움 등이 주요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음 세 가지 목적을 가진다. 첫째, HDP Nexus의 개념과 주요 원칙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접근방식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둘째, DAC 권고안에서 제시된 조정, 프로그래밍, 재원 조달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와 하위 원칙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주요 공여국과 기관이 추진한 HDP Nexus 이행 사례를 분석하고, DR콩고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심층 평가한다. 셋째, KOICA의 HDP Nexus 적용 현황을 진단하고 현재 운영 중인 시그니처 사업과 연계하여 구체적인 개선 및 운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KOICA가 HDP Nexus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한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HDP Nexus 개념에 대한 본질적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DAC 권고안에서 명시된 정의와 원칙은 국제적으로 합의된 기준으로, HDP Nexus를 실질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공여국 대부분은 새로운 넥서스 개념을 별도로 정립하기보다는, DAC 권고안에서 합의된 주요 용어와 개념, 원칙을 중심으로 HDP Nexus를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공여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HDP Nexus 개념에 대한 적절한 이해가 부족하며, 주로 사업 주제나 특정 분야 중심으로 한정하여 개념을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HDP Nexus를 인도적 지원(Humanitarian aid), 개발(Development), 평화(Peace)의 세 필러가 상호보완적으로 연계되어 공동성과(collective outcomes)를 달성하고 창발성(emergence)을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또는 접근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공동성과는 3~5년 단위의 측정 가능한 구체적 목표로, HDP Nexus의 궁극적 지향 목표인 ‘전반적인 취약성 감소, 충족되지 않은 위기 수요 해소, 갈등의 근본 원인 해결, 개입 위험과 해결 방법 식별’과는 구분된다. 다시 말해, 궁극적 목표를 영향(Impact) 수준의 목표로 본다면, 공동성과는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과(Outcome) 수준의 목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HDP Nexus의 실행 과정에서 궁극적 목표와 공동성과를 명확히 구분하며, 각각의 역할과 달성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HDP Nexus를 구성하는 세 필러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공여국들의 정의를 비교한 결과, 인도적 지원과 개발에 대한 정의는 대체로 유사했으나, 평화 부문에서는 구조적 평화(Large P)와 일상적 평화(small p) 간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대다수 공여국은 지역사회의 갈등 예방과 복원력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일상적 평화(small p)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ICA 또한 이러한 흐름과 동일한 특성을 보인다.
본 연구는 HDP Nexus의 효과적인 적용과 이행을 위해 사업 설계 초기 단계에서의 통합적 검토와 접근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참여(participation), 공동 분석(joint analysis), 프로그래밍(programming), 재원 조달(financing)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적 접근방식이 중요하며, 이는 주로 조정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진다. DR콩고 사례를 비롯한 분석 결과는 사업 대상 국가 내 기존 조정 메커니즘이 존재할 경우 이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보여준다. 기존 메커니즘에 참여하면 공여기관 간 원조 조화를 강화하고, 중복 작업을 방지하며, HDP Nexus의 이행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조정 메커니즘은 이미 사업 대상지에 대한 공동조사와 공동성과 도출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모든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고도 기존 틀 내에서 적합한 진입지점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기관이 해당 지역에서 달성 가능한 공동성과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기여 방안을 조율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협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메커니즘이 구축된 지역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HDP Nexus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사업 초기 설계 단계에서는 분석(analysis)이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 분석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즉각적인 공동조사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공여기관 내부에서 현황조사와 문헌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와 분야, 파트너 기관 등에 대한 대략적인 설계를 마련한 후, 공동조사 단계에서 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업 대상지, 공동성과, 파트너 기관들의 역할을 명확히 합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행계획(action plan)을 수립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 역시 조정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지며, 조정 메커니즘이 존재하는 지역에서는 이미 공동조사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이를 활용하는 것이 특히 효과적이다.
나아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 전략 부서, 사업지역 부서, 해외사무소에 넥서스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현장과 본부 간의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연계를 제도화하는 것도 핵심적이
다. 이러한 제도적 준비는 특히 분쟁 및 취약국 사업 지역이나 국별협력 시범사업 대상 국가에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필요가 있다.
아울러, HDP Nexus 방식이 적용되는 사업 대상 국가의 관할 해외사무소에 파견되는 직원들에게 HDP Nexus의 개념과 실무 운영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조정 메커니즘 참여와 적용 과정에서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 조정 메커니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HDP Nexus를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사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KOICA의 HDP Nexus 시그니처 사업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기존 분쟁 및 취약국 지원 사업 계획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안하며, 국별협력사업으로서 HDP Nexus를 적용한 시범사업 발굴 시 운영 방향성을 제공한다.
상기와 같은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기존의 이론적 논의를 넘어 실무적 차원의 적용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KOICA가 HDP Nexus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이에 본 연구는 다음 세 가지 목적을 가진다. 첫째, HDP Nexus의 개념과 주요 원칙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접근방식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둘째, DAC 권고안에서 제시된 조정, 프로그래밍, 재원 조달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와 하위 원칙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주요 공여국과 기관이 추진한 HDP Nexus 이행 사례를 분석하고, DR콩고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심층 평가한다. 셋째, KOICA의 HDP Nexus 적용 현황을 진단하고 현재 운영 중인 시그니처 사업과 연계하여 구체적인 개선 및 운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KOICA가 HDP Nexus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한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HDP Nexus 개념에 대한 본질적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DAC 권고안에서 명시된 정의와 원칙은 국제적으로 합의된 기준으로, HDP Nexus를 실질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공여국 대부분은 새로운 넥서스 개념을 별도로 정립하기보다는, DAC 권고안에서 합의된 주요 용어와 개념, 원칙을 중심으로 HDP Nexus를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공여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HDP Nexus 개념에 대한 적절한 이해가 부족하며, 주로 사업 주제나 특정 분야 중심으로 한정하여 개념을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HDP Nexus를 인도적 지원(Humanitarian aid), 개발(Development), 평화(Peace)의 세 필러가 상호보완적으로 연계되어 공동성과(collective outcomes)를 달성하고 창발성(emergence)을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또는 접근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공동성과는 3~5년 단위의 측정 가능한 구체적 목표로, HDP Nexus의 궁극적 지향 목표인 ‘전반적인 취약성 감소, 충족되지 않은 위기 수요 해소, 갈등의 근본 원인 해결, 개입 위험과 해결 방법 식별’과는 구분된다. 다시 말해, 궁극적 목표를 영향(Impact) 수준의 목표로 본다면, 공동성과는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과(Outcome) 수준의 목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HDP Nexus의 실행 과정에서 궁극적 목표와 공동성과를 명확히 구분하며, 각각의 역할과 달성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HDP Nexus를 구성하는 세 필러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공여국들의 정의를 비교한 결과, 인도적 지원과 개발에 대한 정의는 대체로 유사했으나, 평화 부문에서는 구조적 평화(Large P)와 일상적 평화(small p) 간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대다수 공여국은 지역사회의 갈등 예방과 복원력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일상적 평화(small p)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ICA 또한 이러한 흐름과 동일한 특성을 보인다.
본 연구는 HDP Nexus의 효과적인 적용과 이행을 위해 사업 설계 초기 단계에서의 통합적 검토와 접근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참여(participation), 공동 분석(joint analysis), 프로그래밍(programming), 재원 조달(financing)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적 접근방식이 중요하며, 이는 주로 조정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진다. DR콩고 사례를 비롯한 분석 결과는 사업 대상 국가 내 기존 조정 메커니즘이 존재할 경우 이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보여준다. 기존 메커니즘에 참여하면 공여기관 간 원조 조화를 강화하고, 중복 작업을 방지하며, HDP Nexus의 이행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조정 메커니즘은 이미 사업 대상지에 대한 공동조사와 공동성과 도출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모든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고도 기존 틀 내에서 적합한 진입지점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기관이 해당 지역에서 달성 가능한 공동성과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기여 방안을 조율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협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메커니즘이 구축된 지역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HDP Nexus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사업 초기 설계 단계에서는 분석(analysis)이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 분석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즉각적인 공동조사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공여기관 내부에서 현황조사와 문헌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와 분야, 파트너 기관 등에 대한 대략적인 설계를 마련한 후, 공동조사 단계에서 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업 대상지, 공동성과, 파트너 기관들의 역할을 명확히 합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행계획(action plan)을 수립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 역시 조정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지며, 조정 메커니즘이 존재하는 지역에서는 이미 공동조사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이를 활용하는 것이 특히 효과적이다.
나아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 전략 부서, 사업지역 부서, 해외사무소에 넥서스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현장과 본부 간의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연계를 제도화하는 것도 핵심적이
다. 이러한 제도적 준비는 특히 분쟁 및 취약국 사업 지역이나 국별협력 시범사업 대상 국가에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필요가 있다.
아울러, HDP Nexus 방식이 적용되는 사업 대상 국가의 관할 해외사무소에 파견되는 직원들에게 HDP Nexus의 개념과 실무 운영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조정 메커니즘 참여와 적용 과정에서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 조정 메커니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HDP Nexus를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사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KOICA의 HDP Nexus 시그니처 사업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기존 분쟁 및 취약국 지원 사업 계획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안하며, 국별협력사업으로서 HDP Nexus를 적용한 시범사업 발굴 시 운영 방향성을 제공한다.
상기와 같은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기존의 이론적 논의를 넘어 실무적 차원의 적용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KOICA가 HDP Nexus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