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프리카에서의 서구 및 중국의 경제 및 개발협력의 장기적 영향력에 대한 독창적인 분석을 담고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가 실패한 주된 이유는 수원국의 부패, 비효율, 문화적 차이가 아니라 서구의 공적개발원조(ODA)가 자립가능한 경제를 창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Raudino는 애초부터 공여국들의 원조 목적이 수원국의 산업화와 경제적 자립을 창출하는 것보다는 일시적인 구제 조치를 제공하고 정치 관계를 육성하기 위해 설계되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아프리카 경제에 대한 중국의 투자의 성격을 분석함으로써 중국 정부의 정책은 서방국가가 설정한 협력체제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양상을 띄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부 (富)가 전 세계적으로 불균형하게 계속해서 생성되는 이유에 대한 광범위한 질문을 던지며 이 분야의 전문가 및 학생, 학자들에게 문제를 제기한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