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연구는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지 않는 한 지속 가능한 개발, 가령 건강한 민주사회, 경제의 효율적 작동, 환경 보호 등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그런데 불평등 감소와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가 상호작용하며 얽혀 있다는 것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환경의 제약을 고려하면서도 경제적 불평등은 얼마든지 완화할 수 있다. 특히 공공정책과 관련해 샹셀은 세 방향에서 접근한다. 첫째, 에너지, 수도, 대중교통 같은 공공서비스의 친환경적 전환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둘째, 환경을 고려하는 조세 제도를 고안해 도입해야 한다. 셋째, 환경불평등을 공적 토론의 중심에 두려면 일단 공개적이고 투명한 불평등 측정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니케북스 출판사 서평 중>